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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봉일천초-신흥유치원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대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1 09:25

수정 2018.06.21 13:53

파주시 봉일천초등학교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대상’.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파주시 봉일천초등학교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대상’. 사진제공=경기북부청
동두천시 신흥유치원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대상’. 사진제공=경기북부청
동두천시 신흥유치원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대상’.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강근주 기자] 파주시 봉일천초등학교, 동두천시 신흥유치원이 20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0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가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대표 14개 팀(유치부 12팀, 초등부 2팀) 37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가창력과 표현력, 참신성 등을 심사한 결과, ‘한 번 더 조심조심’을 가창한 봉일천초등학교(파주시), ‘119사랑법’을 부른 신흥유치원(동두천시)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권현석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대응과장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진행됐다”며 “비록 경연대회이지만 수상에 연연하기보다 다 같이 모여 서로의 실력을 선보이고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2팀은 오는 9월12~13일 충북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릴 제19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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