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사우디·아르헨, MSCI EM지수 편입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1 10:27

수정 2018.06.21 10:27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르헨티나가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에 편입된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세계 최대 지수 산출기관인 MSCI는 이날 연간 시장 재분류 발표를 통해 사우디를 MSCI EM 지수에 새로 편입시키고 아르헨티나 역시 복귀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같은 소식은 세계 최대 기업가치를 보유한 사우디 국영석유기업 아람코가 이르면 올해 안에 상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아르헨티나에 500억달러 구제금융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지 몇시간 뒤에 나왔다.


MSCI는 또한 재검토 목록에 쿠웨이트 지수를 내년 MSCI 프런티어마켓 지수에서 EM지수로 옮기는 방안을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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