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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내 LCC업계 최초 해외 현지 승무원 채용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1 10:17

수정 2018.06.21 10:17

베트남 국적 외국인 승무원 8명 채용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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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해외 현지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

티웨이항공은 베트남 현지에서 채용 절차를 진행해 총 8명의 객실승무원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한 8명의 베트남 현지 신입 승무원들은 7월 16일 입사 예정이다. 국내에서 선발된 객실승무원들과 동일한 10주간의 안전 교육 훈련을 받게 되며, 훈련은 영어로 진행된다.

이들은 티웨이항공의 호찌민 지점을 기반으로 주로 호찌민에서 인천으로 입국하는 비행편에 탑승한다.
베트남 국적 고객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서비스를 책임지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베트남 지역의 추가적인 노선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베트남 현지 승무원의 추가 채용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베트남의 문화와 언어에 능통한 베트남 현지 인력의 보강을 통해 외국인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도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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