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춘천지역 과수 동해피해 241농가에 농약 지원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1 11:11

수정 2018.06.21 11:11

오는 7월 국비 확보, 8월중 농가지급 예정.
【춘천=서정욱 기자】춘천시는 올 겨울 한파와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에 농약지원금을 지원한다.

21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번 지원사업은 지난 1~ 2월 한파와 4월초에 발생한 이상저온에 따른 농작물 피해지역이다.

21일 춘천시는 올 겨울 한파와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241개 과수 농가에 농약지원금을 지원한다 고 밝혔다.
21일 춘천시는 올 겨울 한파와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241개 과수 농가에 농약지원금을 지원한다 고 밝혔다.
피해지역별로 보면 신북읍, 동면, 동산면, 동내면, 서면을 중심으로 한 241농가에 89ha이다.

작목별 피해현황은 복숭아는 168농가에 70.1ha, 사과는 31농가에 8.6ha, 블루베리는 16농가에 5.4ha, 배는 9농가에 1.7ha, 매실은 3농가에 0.8ha 등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피해규모 조사 후 국비지원을 신청한 상태로 7월중 국비포함 총 2억여 원이 확보되어 오는 8월중, 농가별로 지원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반복되는 동해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내년부터는 추위에 강한 품종으로 갱신해 나갈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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