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 우수권역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2 10:35

수정 2018.06.22 10:35

【대전=조석장기자】 대전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2017 성과평가에서 금강백제권역이 우수권역으로 선정됐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문체부는 각 권역의 ▲ 권역 통합홍보 마케팅 노력도 ▲ 지자체장 사업 추진 의지 및 적극성 ▲ 지자체 간 사업 협력도 ▲ 예산 집행률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2개 권역(백제문화권, 선비문화권)을 선정했다
대전, 공주, 부여, 익산 등 4개 지자체는 자체 관광환경 개선사업은 물론 각 지자체간 연계관광이 가능하도록 공동사업을 진행하면서 매월 월례회의를 개최하는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상시 소통함으로써 개별 여행객들의 관광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선정으로 금강백제권역은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지자체별로는 약 1억 2500만 원씩 배분돼 관광환경 개선에 추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 이은학 관광진흥과장은 "대전시는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통해 더욱 새로운 관광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여행객들의 관광환경을 개선하는 등 금강백제권역의 거점도시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에서 인근의 충남 공주시, 충남 부여군, 전북 익산시와 함께 백제문화코스로 신청해 선정됐다. seokjam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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