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산업부, 베트남-태국 UAE 프로젝트 수주 지원 점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2 11:36

수정 2018.06.22 11:36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와 제2차 민관협의회를 열어 베트남,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주요 프로젝트 진행 상황 및 수주 지원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날 산업부는 "한-베트남 석탄발전·도로 투자개발 워킹그룹 등 협력채널 본격화, UAE·베트남 유력인사 방한 등을 활용한 수주 지원활동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월 백운규 장관의 태국 방문시 태국 총리가 우리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한 태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동부경제회랑(EEC)에 대한 발주 계획 정보를 참석기업들과 공유했다.
태국은 고속도로, 철도, 물관리, 전력, 항만, 공항 6개 분야에 168개 프로젝트(약 279억 달러)를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해외인프라·도시개발 지원공사를 이달말 설립한다.
도로 등 해외인프라 및 도시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베트남 교통인프라 협력센터, UAE 스마트인프라 협력센터를 통해 신공항, ITS(지능형교통시스템) 등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