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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국·한국산 스티렌에 반덤핑 최종판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2 12:08

수정 2018.06.22 12:08

【베이징=조창원 특파원】중국 정부가 22일 미국 및 한국산 스티렌에 반덤핑 최종 판정을 내렸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미국, 한국, 대만산 스티렌에 대한 반덤핑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오는 23일부터 이들 제품에 대해 3.8~55.7%의 관세가 부과되며 기한은 5년이다.


중국 상무부는 "한국, 대만, 미국산 스티렌에 덤핑이 존재해 중국 관련 산업에 실질적 손해를 입혔다"면서 "이들 제품의 덤핑은 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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