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미래엔, 중견기업 최초 ‘명문장수기업’ 현판식 진행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8 08:36

수정 2018.06.28 08:36

지난 27일 ㈜미래엔 본사에서 열린 명문장수기업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동식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 본부장, ㈜미래엔 김영진 대표, 김형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중견기업연합회 김규태 전무(왼쪽부터)
지난 27일 ㈜미래엔 본사에서 열린 명문장수기업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동식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 본부장, ㈜미래엔 김영진 대표, 김형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중견기업연합회 김규태 전무(왼쪽부터)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지난 27일 미래엔 본사에서 중견기업 최초로 ‘명문장수기업’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엔은 지난 5월, ‘명문장수기업’ 선정 대상이 중견기업까지 확대되면서 중견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명문장수기업’에 지정되었으며, 27일 명문장수기업 현판식 및 확인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 날 현판식에는 김영진 회장, 나경수 부사장 등 ㈜미래엔의 임원진과 김형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신동식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 본부장, 김규태 중견기업연합회 전무 등 관련 기관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업 경영 현안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한 후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수여와 현판식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미래엔 김영진 대표는 “창립 70주년을 맞은 해에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쁜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명문장수기업’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발전하는 ㈜미래엔이 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엔이 선정된 명문장수기업은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제시하고, 경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이 존경 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명문장수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45년 간 주된 업종 변동 없이 사업을 유지해야 하고, 성실한 조세납부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기여도 또한 중요하다.
법규준수나 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미래엔은 1948년 대한민국 최초 교과서 발행사인 ‘대한교과서주식회사’로 설립되어 70년간의 지속적인 성장과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인정받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08년 (주)미래엔 사명 변경 후 콘텐츠 형태와 유통의 변화를 시도하며 콘텐츠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미래엔은 명문장수기업 마크 사용,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참여 등 선정기업으로서 우대를 받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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