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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교수 2명,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0 09:30

수정 2018.07.10 09:30

부경대 교수 2명,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부경대는 윤정인 냉동조공학과 교수( 사진·왼쪽)와 최재수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제28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지난해 동안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가운데 각 학술단체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을 한 편씩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국내 과학기술계의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올해는 윤 교수와 최 교수를 비롯해 이학, 공학, 농수산, 보건, 종합 분야에 24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동력기계공학회의 추천을 받은 윤 교수는 '한국동력기계공학회지'에 발표한 논문 ‘이젝터를 적용한 냉동사이클의 냉매종류별 성능특성’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이 논문에서 기존의 냉동사이클에 이젝터를 적용함으로써 냉매에 따라 최대 70%의 효율향상을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밝혀 우수성과를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한국생약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향나무의 심재로부터 신물질을 발견, 제시한 성과로 한국생약학회의 추천을 받아 이 상을 받았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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