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드림은 지난 2008년 11월 손지압 마사지기 론칭 이후 안마의자, 온열 스트래칭 안마매트, 발마사지기, 안마소파 등을 판매했다. 국산 손지압 온열 마사지기류가 700억원 규모의 판매고를 달성했고 안마의자 100억원, 국산 온열 스트래칭 안마매트가 100억원 수준의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스트레칭 안마매트는 론칭한 지 7개월만에 10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어 올해 하반기에만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칼드림 관계자는 "TV홈쇼핑의 주요 카테고리인 패션, 미용, 주방용품이 아닌 건강용품군에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기술력과 상품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제품 개발 및 판매 확대를 위해 강원도 원주 소재 1공장 생산능력을 2배로 확충했다"면서 "해외 진출을 위해 미국과 영국, 러시아 등 10여개국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