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낮 기온 33도 이상 폭염...서울 첫 열대야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2 07:42

수정 2018.07.12 07:42

오늘(12일)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대전과 포항, 대구 등은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다.

전국 대부분에 폭염특보로 발효중이다. 서울 지역의 경우 11일 올해 첫 열대야를 보였다.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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