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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우기철 재난취약시설 긴급 현장점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2 11:58

수정 2018.07.12 11:58

양평군 우기철 재난취약시설 긴급 현장점검.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우기철 재난취약시설 긴급 현장점검.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11일 장마철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문환 양평군 부군수는 이날 재난취약시설 중 우기철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건설공사장 2곳과 임도신설 사업장 1곳을 직접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과 우기 대비 안전대책 및 응급복구계획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운영에 따른 각종 불편사항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얼마 전 발생한 장마 및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영향으로 지반이 매우 약화된 상태에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됨에 따라 대형공사장, 절·성토구간이나 급경사지와 같이 토사가 무너질 위험이 많은 것으로 판단돼 진행됐다.


도상대 양평군 안전총괄과장은 12일 “여름철 자연재난사고는 발생 시 매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한 사전대비만이 예방의 첩경”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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