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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친환경 큰골천’ 개수공사 15일 준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2 12:10

수정 2018.07.12 12:10

파주시 큰골천 개수공사 정비 후.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큰골천 개수공사 정비 후. 사진제공=파주시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광탄면 큰골천 개수공사를 이달 15일 준공한다.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 결국 이뤄지는 셈이다.

최귀남 파주시 건설과장은 12일 “이번 친환경적 하천사업으로 주민에게 쾌적한 친수공간 제공은 물론 수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개수된 소하천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콘골천 개수공사는 2016년 5월 공사에 들어가 국비 포함 총사업비 60억원을 연차별로 투자해 홍수범람 위험이 있는 제방 및 호안 0.9㎞ 구간을 정비했다.


광탄면 발랑리 마을을 관통하는 큰골천은 그동안 제방이 낮고 폭이 협소해 유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주거지역과 농경지가 상습 침수피해를 겪었다.

이번 하천공사로 인근 가옥과 농경지가 혜택을 볼 수 있어 지역주민은 수해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생태옹벽블럭을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경관도 수려한 하천환경을 조성해 인근 주민으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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