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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및 빅데이터, 인공지능 전문 기업 엑셈이 축적된 기술과 실무 노하우, 그리고 자체 교육 플랫폼 엑셈 아카데미 강의 콘텐츠를 토대로 한국전력공사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에 이어 전사 임직원 대상 빅데이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3일 엑셈은 한전 전사 교육 조직인 인재개발원의 ‘KEPCO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심화 교육’ 주관업체로 선정되어 지난 5월 28일부터 6주간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교육 프로그램은 빅데이터의 개념, 데이터 처리, 기획, 분석과 관련된 이론 및 분석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한전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기초 통계부터 머신러닝까지 탄탄한 통계 이론 교육과 더불어 2017년 엑셈이 주관사로 참여해서 구축한 한전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실무 교육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사업 기획 및 운영 능력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해당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가 실제 근무 현장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문제 정의부터 사업화까지 할 수 있는 기획 능력과 다양한 분석 및 시각화 도구 활용 능력까지 모두 겸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이 단계별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기존의 많은 빅데이터 분석 교육 과정들이 이론에 치우쳐서 실무 분석 실습이 미흡하거나, 학습자가 익숙한 실 데이터 기반의 분석 실습을 하지 못하고 단편적인 분석 실습으로만 이루어졌던 반면, 엑셈은 이번 교육에서 학습자에게 익숙한 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환경에서 분석 기획부터 시각화까지 분석 전 과정을 프로젝트 형태로 실습 가능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이번 한전 빅데이터 분석 심화 교육 과정에서 엑셈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석 능력 배양에 최적화된 이론 및 실무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전문성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엑셈은 특히 빅데이터 분야의 End to End(수집-정제-분석-시각화-서비스)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장의 실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해 엑셈만의 빅데이터 전문성과 교육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이번 한국전력공사 시스템 및 데이터 활용 부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심화 교육’을 통해 고객과의 자연스러운 유대 관계와 14개 지역 본부의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수행 과제를 확보하고, 비즈니스 확장의 기회로 이어지리라 기대한다”면서 “또한 이러한 교육 사업을 통해 엑셈 아카데미는 신기술 등장에 따른 차별화된 교육과 콘텐츠를 제공해 미래 기술자 양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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