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SRT는 승무원과 역무원들은 지난 13일 서울 수서역에서 고객들에게 정당승차권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SR 관계자는 "부정승차 고객에 대한 검표로 열차승무원이 정당 승차권 이용 고객에게 서비스할 시간이 부족하게 되고, 부당 승차로 인한 입석 고객으로 열차 안전 확보에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선량한 고객을 보호하고, 올바른 철도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달 초부터 시작한 SRT 하절기 집중 방역은 감염병 발생 예방 및 각종 해충방제를 위해 전체 차량인 32편성을 대상으로 1차 완료했다.
8월말까지 객실바닥, 의자 포지, 화장실, 객실 습한 곳 등을 대상으로 반복적으로 진행된다.
하절기 집중 방역 이외에도 SR은 매달 정기적으로 SRT 실내를 방역하고 있다. 쾌적하고 안락한 객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청소품질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며 청소상태를 점검한다.
SR 이승호 사장은 "고객들이 무덥고 습한 여름에도 SRT를 쾌적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객실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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