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사랑의 동전 모아 학대피해아동 도와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4 09:00

수정 2018.07.14 09:00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1일과 12일 관동어린이집과 찬비어린이집, 삼계 한솔어린이집을 잇따라 방문하고 햇살아이 나눔 저금통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세 어린이집들은 지난 6월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김해시어린이집연합회가 연계해 진행한 대규모 어린이 인형극을 관람한 후 햇살아이 나눔 저금통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어린이집에서 햇살아이 나눔 저금통 캠페인에 대한 나눔교육을 진행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원아들에게 나눔 증서 및 동물 연필을 증정하는 등 감사를 표현했다.

찬비어린이집 보육교사 일동은 햇살아이 나눔 저금통에 동참,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성금을 기부했다. 삼계한솔어린이집 조연주 원장은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햇살아이 나눔 저금통 캠페인은 저금통을 배포하고 약 30일 가량 동전을 모아 학대받은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권리를 침해받는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햇살아이 나눔 저금통 캠페인 참여 및 후원 문의는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하면 된다.


햇살아이 나눔 저금통 캠페인에 참여한 관동어린이집 아이들 /사진=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제공
햇살아이 나눔 저금통 캠페인에 참여한 관동어린이집 아이들 /사진=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제공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