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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복지사각지대 일꾼’ 복지이장 발대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4 10:02

수정 2018.07.14 10:02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복지이장 발대식.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복지이장 발대식.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13일 독거노인 돌봄과 마을별 위기가정 발굴을 선도해 나갈 복지이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진접읍 복지이장단은 마을 주민을 누구보다 잘 알고 보살필 수 있는 마을별 이장 7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복지이장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발굴 등 적극적인 현장 중심 활동을 전개한다.


김대현 진접읍 이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다시 한 번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주민을 꼼꼼히 살펴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이장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접읍 이장협의회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주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정기적인 방문활동을 벌이며 복지이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이승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14일 “우리 복지이장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고, 이에 힘입어 진접읍은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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