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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곡 본사 이전, 사명 통합…AI·빅데이터 등 신규사업 박차
코넥스 상장사인 에프앤가이드가 와이즈에프앤 흡수합병을 계기로 신용평가업 등 신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대표는 18일 “두 회사의 중복되는 업무를 효율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사업과 함께 신용평가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사태 등을 통해 결국 신평사들의 역할과 책임론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발행시장 건전화를 위해 제4 신용평가사 도입 목소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를 위해 에프앤가이드는 신용평가업 준비를 위해 최근 장재한 전 스팍스자산운용 대표를 평가사업부문 대표로 영입했다.
한편 에프앤가이드는 오는 10월 서울 마곡 신사옥으로 이전해 제2 도약을 도모한다. 김 대표는 “신사옥 입주와 함께 주총을 통해 사명도 존속법인인 에프앤가이드로 통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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