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은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2014년 7월 22일에 법정단체로 공식 출범했다.
법정단체 출범일에 맞춰 개최해 온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별도 지정 추진 중인 11월 '중견기업 주간(가칭)'에 열릴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중견기업 현안과 개선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국가 경제 및 중견기업계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 임직원, 관계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중견련 관계자는 "개별적으로 진행돼 온 채용 박람회, 정책 컨퍼런스 등 관련 행사 간 연계성을 높여 중견기업 인식 제고와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시너지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견련은 2016년 5월 최초의 중견기업 모바일 정보 서비스 플랫폼인 '중견련 앱'을 론칭하고 온라인 소통 강화에 나섰다. 앱에서는 중견기업 및 중견련 소식, 중견기업 정책 정보, 우수 중견기업 채용 정보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이용자는 8000명을 넘어섰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중견기업', '중견련'을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중견련은 지난 4년 간 헌신적으로 동참해 준 회원사들과 함께 중견기업계를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단체로서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힘써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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