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전문기업 비즈모델라인과 핀테크솔루션기업 페이민트가 공동으로 참여해 핀테크와 블록체인이 결합된 비즈니스를 전문으로 하는 프로젝트형 기업이 탄생했다고 1일 밝혔다.
비즈모델라인은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IoT 분야, O2O 분야, 인증 분야, 유무선통신 분야 등 IT 전반에 걸친 3000여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허 기반 스타트업 투자와 지원 노하우를 보유한 국내 최대 핀테크 특허 전문기업이다.
페이민트는 QR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결제수단과 결제 플랫폼 연동 기술을 비롯하여, 송금·간편결제 기술, 은행앱기반 거래 기술, 스마트오더 기술, 해외 간편결제 기술 등 핀테크 기반 결제 관련 기술을 이미 모두 보유하고 있다.
비즈모델라인의 1000여건의 핀테크·블록체인 관련 특허와, 페이민트의 핀테크 기반 결제 기술이 만나 막강한 시너지가 기대되는 ‘커넥트큐브’는 핀테크와 블록체인이 결합된 비즈니스를 핵심 사업 목표로 하고 있다.
커넥트큐브는 핀테크 블록체인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비즈니스에 대해 프로젝트 컴퍼니 형태로 운영된다.
컨소시엄이나 프로젝트 단위 별로 사업과 인력을 계획하고, 이를 위해 관련되는 기업과 전문인원을 계속적으로 보강하고 영입하여 사업을 진행시킬 예정이다.
또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계획과 진행을 위해 기술, 법률, 특허, 경영, 회계, 투자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어드바이저리 커미티(advisory committee)를 구성하고 영입 중에 있다.
첫번째 프로젝트 사업으로 커넥트큐브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서울페이나 제로페이와 같이 핀테크 기술을 이용해 수수료를 제로화 하기 위한 수수료 제로형 페이 사업을 주력하고 있다.
커넥트큐브는 비즈모델라인으로부터 QR코드 모바일 결제, 다이렉트 PG, 역방향 결제 관련 원천특허를 확보한데 이어, 페이민트로부터 국내외 대부분의 송금·간편결제, 은행앱 결제 등의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수수료 제로형 페이 사업과 관련된 대부분의 특허와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커넥트큐브 김영환 대표( 사진)는 “커넥트큐브는 비즈모델라인의 원천특허와 관련특허 확보를 통해 특허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수수료 제로형 페이 사업에서의 우월적 지위를 선점할 수 있게 되었다”며 “또한 페이민트의 결제 기술을 확보를 통해 모든 개별은행 및 간편결제 사업자 앱을 통해서도 결제가 가능한 오픈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더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수수료를 제로화 하면서 상점의 추가 수익까지 제공하는 차세대 수수료 제로형 페이 모델인 ‘블록체인 상점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현재 수행중”이라며 “성공적으로 시스템 개발까지 완성단계에 와 있어 올 하반기 내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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