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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 역대최고 규모인 113만불 달성.
해발 600m이상에서 생산한 전국 최고의 공랭지배추 품질로 시장 개척.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수출전략품목인 김치수출 다변화를 위해 미국과 유럽등 신규시장개척을 추진한다 고 5일 밝혔다.
해발 600m이상에서 생산한 전국 최고의 공랭지배추 품질로 시장 개척.
이에 도는 박람회.판촉행사 지원, 현지소비 패턴에 맞는 제품개발 지원 등 도내 김치수출기업, 유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김치 수출은 매년 높은 수출증가추세를 보이며, 지난해에는 수출국가인 미국, 영국, 일본을 포함 113만불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6년 대비 일본 38,932%, 영국 721%, 스웨덴 93%, 미국 41%의 수출이 증대된 수치이다.
현재 도내 김치 수출업체는 6개 업체이며, 지난 2014년 미국 LA지역 수출을 시작으로 지금은 매월 10만불의 수출을 하고 있는 영월의 농업회사법인 ㈜대가식품이 있다.
이외에도 올해 3월 샐러드용 김치를 호주로 수출하기 시작, 영국 채식주의자를 겨냥한 김치제품을 개발 중인 인제의 하늘농산 영농조합법인과 중국.대만.홍콩 등 중화권 시장과 일본을 공략하고 있는 원주의 농업회사법인 ㈜대일, 호주, 쿠웨이트에 절임배추 수출과 일본 한인 시장을 타켓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평창의 농업회사법인 ㈜평창후레쉬푸드가 대표적 기업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시장개척, 한인마켓 증가 등으로 인한 미국, 호주, 일본 등 기존 강원도 김치 주력 수출국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에, “김치수출확대를 위해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와 연계해 오는 11월 강원김치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12월초 도쿄에서 열리는 K-FESTIVAL 2018에 참가하여 강원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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