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31일까지 '농촌지역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 사례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빈집 및 유휴시설을 활용하고 있는 마을이나 법인이다.
공모 심사는 농촌 건축·계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절차를 통해 총 4점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대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은 500만원이, 최우수상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은 4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은 한국농촌건축대전 및 한국농촌계획대전 수상작과 함께 서울메트로 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10월25일 열린다.
공모전 결과는 향후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관련 사업 추진시 반영하는 등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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