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5일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중앙 경축식을 오는 15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독립유공자와 유족, 주한외교단, 시민 등 2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훈장 3, 포장 1, 대통령표창 1 등 정부 포상을 받는 친수대상 서훈자 후손은 총 5명이다.
이중 1919년 중국 상해에서 독립운동을 계획하고 이듬해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돼 징역 8년의 옥고를 치른 고 최병국 애국지사는 건국훈장애국장을 받는다.
1915년 서간도 망명 후 1932년 귀국할 때까지 서로군정서 회의 때마다 조석을 조달하고 군정서 대원들의 군복을 만드는 등 무장독립운동 지원에 헌신한 고 허은 애국지사는 건국훈장애족장을 받는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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