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기아車, 阿 중학교 지어 지역사회 이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05 17:18

수정 2018.08.05 17:18

기아자동차가 지난 1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말라위 릴롱궤 차방고 지역에서 가진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LP) 중등학교' 이양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기아자동차가 지난 1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말라위 릴롱궤 차방고 지역에서 가진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LP) 중등학교' 이양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기아자동차가 중장기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LP)'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빈곤지역에 건립한 자립형 모델을 지역사회에 이양했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는 프로젝트의 두 번째 사업으로 지난 2013년 모잠비크 자발라와 말라위 릴롱궤 지역에 중등학교를 건립했다. 이후 5년간 글로벌 NGO 단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모잠비크) 및 사단법인 기아대책(말라위)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자립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 것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모잠비크 자발라 지역에 스쿨버스 및 이동보건소 차량 등 총 3대를 지원해 지리적으로 소외된 10개 마을 지역주민에게 보건서비스 제공하고, 교류가 없었던 학교간 체육활동 및 문화체험을 보조했다.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이자소득 및 사업에 대한 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소액저축.대부사업을 운영하기도 했다.


말라위 릴롱궤 지역에서도 기아차는 봉고트럭 1대를 교육용으로 개조해 인근 3개 마을 미취학아동을 가르치고, 방앗간 운영 및 제빵사.학교매점 운영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수익을 창출을 도왔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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