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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의 '브라운', '스파크' 드론에 떴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06 12:39

수정 2018.08.06 12:39

라인프렌즈의 '브라운', '스파크' 드론에 떴다

DJI는 네이버의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브랜드 파트너십을 맺고 '브라운' 캐릭터를 입힌 드론 '라인프렌즈 스파크 RC콤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라인프렌즈 스파크 RC 콤보는 손쉽게 사용하고 즐겁게 날릴 수 있는 미니 드론이다. 손바닥 위에서 띄울 수 있으며 간편한 촬영 및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DJI의 석지현 시니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스파크는 가장 작고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으로 꾸준한 기로 드론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제품”이라며 “라인프렌즈와 캐릭터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드론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인프렌즈는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운영 회사 ‘라인’의 계열사다.
라인 모바일 앱에서 캐릭터 스티커로 탄생한 라인프렌즈는 2011년부터 독립적으로 캐릭터 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8개의 스토어를 가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DJI의 가장 작고 가벼운 촬영용 드론인 스파크의 카메라는 조종기 없이 손바닥의 움직임만으로도 조종할 수 있는 첫 소비자용 드론이다. 2축 기계식 짐벌과 이미지센서를 갖춰 1200만화소 사진 및 고해상도 동영상을 흔들림 없이 촬영한다. 최대 5m 내의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있어 아직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 비행자에게도 유용한 기능을 갖췄다.
라인프렌즈 스파크 RC콤보는 기체, 배터리 1개, 프로펠러 3쌍, 조종기, 프로펠러 가드, 충전기, 주요 케이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소비자 가격은 50만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DJI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4곳과 북미, 중국, 홍콩, 한국 DJI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살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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