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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아시아 최고 스포츠 축제 오늘 개막…16일간 열전 돌입

박지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8 10:21

수정 2018.08.18 14:01

인도네시아에서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 축제가 막을 올린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아시안게임은 45억 아시아인 최대의 스포츠 축제이자 올림픽을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종합 스포츠 대회로,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다.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은 1962년 제4회 자카르타 대회 이후 56년 만이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남부 수마트라 섬의 중심도시 팔렘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의 에너지'(Energy of Asia)를 주제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국이 모두 참가한다.

아시아 각지에서 모인 1만1300명의 선수단은 총 40개 종목에 걸린 465개의 금메달을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39개 종목에 선수 807명(임원 포함 총 1044명 규모)이 출전,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6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에 도전한다.


대한체육회는 금메달 65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72개 등 총 208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내걸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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