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당정청이 주말에 긴급 당정회의를 개최할 정도로 경제 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야당 등에선 소득주도성장론 폐기나 기조 변화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거듭 입장 불변 방침을 밝힌 것이다.
다만 홍 원내대표는 "지속가능한 한국경제와 한계에 부딪힌 성장잠재력을 구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는 과정이 쉽지 않다"며 어려움도 호소했다.
그러면서 "당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과 입법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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