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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태풍 피해 소상공인·서민 대상 특별 금융지원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4 12:05

수정 2018.08.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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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태풍 피해 소상공인·서민 대상 특별 금융지원 실시
[파이낸셜뉴스 최경식 기자]
우리은행은 19호 태풍 솔릭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신속한 복구 및 재기를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 특별자금과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태풍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3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은 유예 받을 수 있다.

지역주민들도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포인트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 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대출 금리와 수수료 감면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재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서민들에게 대출 지원, 금리 및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피해 기업과 주민들이 빨리 재기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힘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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