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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이폰, "최고가 150만원 이상" 전망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8 15:22

수정 2018.09.08 15:22

애플이 오는 12일(현지시간) 내놓을 신형 아이폰 최고가가 150만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맘이 나왔다. 애플은 이날 고급형 아이폰 2종, 중저가형 1종 등 3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나인투파이브맥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 캠퍼스 내 스티브 잡스 씨어터에서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한다. 14일에는 미국을 비롯한 1차 출시국에서 사전예약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출시하는 제품은 3종이다. ‘아이폰XS’와 '아이폰 XS 맥스' 등 프리미엄 모델 2종은 각각 5.8인치와 6.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패널과 A12 프로세서, 4GB 램을 넣었고. 페이스ID 등이 적용할 예정이다.
6.1인치 액정(LCD)을 붙인 아이폰9은 799 유로(약 105만원), 5.8인치 OLED를 탑재한 아이폰Xs는 909 유로(약 118만원), 6.5인치 OLED를 탑재한 아이폰Xs Max는 1149유로(약 150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6.1인치 중저가 제품은 1종이다. 제품은 LCD(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하고 알루미늄 프레임과 싱글 카메라 모듈을 채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대는 700~1000달러(80만~120만원)일 것으로 보인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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