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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證 "어쨌든 아이폰은 아이폰…국내 부품업체 수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3 08:37

수정 2018.09.13 08:37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신형 아이폰 출시로 국내 부품업체 수혜가 예상된다고 13일 내다봤다.

증권사에 따르면 애플은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아이폰XS와 XS맥스는 21일 미국, 일본, 중국 등 30여개국에서, 아이폰XR은 오는 26일 50여개국에서 동시 출시된다. 한국은 1, 2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발표회가 열린 이날 애플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4% 하락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기존 기대와 유사한 스펙과 유사한 가격으로 공개되면서 놀라움은 없었다고 평했다.

다만 신제품 3종 평균 가격이 949달러로 크게 증가하면서 애플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폰XR은 높지도 낮지도 않은 합리적 가격으로 판단하며, 아이폰XS 판매에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어쨌든 아이폰은 아이폰으로, 판매 호조에 따른 국내 부품업체 수혜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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