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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미래인재에 지난 18년간 37억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20 08:21

수정 2018.09.20 08:21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기술기능 분야 인재 158명 지원.
내년엔 초등 최대 3백만원, 유학생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미래인재에 지난 18년간 37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강원도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기술기능 분야 인재 158명에 37억원을 지원하였다.

20일 강원도는 미래인재에 지난 18년간 37억원을 지원하였다 고 밝혔다.
20일 강원도는 미래인재에 지난 18년간 37억원을 지원하였다 고 밝혔다.
강원도 미래인재 육성 사업은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기술기능 분야에서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발굴하여 강원도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강원인재육성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강원도 미래인재 육성사업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인재 육성 사업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사격의 진종오, 쇼트트랙 심석희 등을 비롯해 국제 학술대회, 콩쿠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재들이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의 국위선양과 강원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으며, 강원도의 차세대 인재들을 발굴,육성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다음달 18일까지 도내 거주 기간이 5년 이상이거나, 10년 이상 거주 경력이 있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연과학과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기술기능 분야의 내년도 미래인재를 선발해, 학교급별로 초등 최대 3백만원, 유학생 최대 1천만원 규모로 최장 7년까지 지원한다 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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