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10억 확보.
21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날 심 시장은 최근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남북경제협력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가운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동해묵호항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동해자유무역지역이 선도적으로 활용될 경우, 남북경제협력 사업의 가시화는 물론, 더욱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묵호항 해상낚시공원 조성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최근 동해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내년도 예산에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태줄 것을 건의하였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향후, 남북경제협력 선도 지역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무릉3지구 선도사업 등 신성장동력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강원남부권, 나아가 강원도의 북방경제 중심도시이자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오는 2021년까지 삼화동 산110-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무릉 3지구 선도사업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이 확보되는 등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속도가 붙게 되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