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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양평군의장 “주민이 원하는 곳 어디든 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09 01:31

수정 2018.10.09 01:31

양평군의회 무왕위생매립장 방문.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양평군의회 무왕위생매립장 방문.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의회는 8일 무왕위생매립장을 방문해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무왕위생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의원들은 집행부 관계부서로부터 시설 및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시설물 등을 돌아봤으며, 이어 무왕위생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 위원들로부터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주민대책위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위생매립장 시설 및 환경 개선과 더불어 위생매립장 주변지역 피해에 상응한 실질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타 시·군 우수시설에 대한 합동 벤치마킹, 의회-대책위 간 간담회 정례화, 주민에 대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실시 등을 통해 지역과 매립지가 상생 발전하는데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무왕위생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 요청에 따라 위생매립장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현장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자 이뤄졌다.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은 9일 “이번 방문을 통해 수렴한 지역주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항상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 어디든 찾아가는 양평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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