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탄소포럼 2018”11일 평창에서 개최

강원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주최.
파리협정의 실천을 위한 저탄소자립도시 표준 모색
저탄소자립도시 표준과 국민실천 선포식.
기후변화분야 포럼으로는 국내 최대규모될 듯.

【춘천=서정욱 기자】미래신기술을 활용한 파리협정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오는 10일부터 2일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강원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자원화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단, W-재단, 국제배출권거래협회(IETA)가 주관한다.

9일 강원도는 미래신기술을 활용한 파리협정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한민국탄소포럼 2018”이 오는 10일부터 2일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고 밝혔다.

‘파리협정의 실천을 위한 저탄소자립도시 표준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가적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기후변화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국민 모두가 참여해 “저탄소 사회 구현 달성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과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EU대사 등이 참석, 저탄소 자립도시 표준과 국민실천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2부행사에서는 10개 세미나에 동아시아 탄소시장 현황 및 전망, 배출권거래제 2차계획기간 및 탄소시장 대응전략, 판문점 선언의 저탄소 이행방안, 2차계획기간 배출권 경매 전략 및 사례, 기술이전 메카니즘을 이용한 해외사업 활성화 방안, e-모빌리티 산업의 현황과 발전전략, 배출권거래제 시뮬레이션 게임 워크숍, 지방자치단체 기후변화대응 전략, 관장기관별 외부사업추진현황 및 전망, 국제항공 온실가스 상쇄제도 대응 전략 등 총 30개 주제 발표 및 토론이 12일 오전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해외정부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미래도시비전 얼라이언스’와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 특별 심포지엄’, ‘한·중·일 미래에너지 신기술 심포지엄’, ‘한국기후변화학회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mail]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