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기아차, 10월 중 더 K9·스팅어 구매 시 혜택 제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09 12:59

수정 2018.10.09 12:59

기아자동차는 더 K9과 스팅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더 K9·스팅어 프리미엄 플랜'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기아차는 더 K9의 연 1만대 판매 달성을 눈 앞에 두고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중 더 K9과 스팅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는 △1.5% 저금리 할부에 캐시백 혜택을 더한 '더블 베네핏 할부 프로그램' △고객 상황에 맞게 할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형·유예형 2.5%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 △기존 K9(KH), 오피러스 고객과 외산차 보유 고객에게 최대 2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더블 베네핏 할부 프로그램은 선수율 50% 이상의 금액을 기아레드멤버스 전용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더 K9은 100만원, 스팅어는 5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1.5%의 저금리 혜택(할부기간 12·24· 36 개월 중 선택)도 함께 제공한다.
예컨데 스팅어 3.3 터보 GT(4938만원)를 선수율 50%(2478만원), 36개월 할부(할부원금 2460 만원) 조건으로 구매 시 50만원 캐시백과 1.5% 저금리 할부를 통해 기존 할부(금리 4.5%) 대비 약 167만원 가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은 선수금 10% 이상을 납부한 고객이 구매 상황에 맞게 할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구매 프로그램으로, 초기 구매 비용에 대한 부담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로열티 프로그램의 경우 기존 K9 차량과 오피러스를 구입한 이력이 있는 고객 또는 수입차를 보유하거나 리스 렌트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더 K9과 스팅어 출고시 100만원의 차량 할인 혜택과 100만원의 캐시백 등을 제공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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