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신임 재정관리관에 이승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고시 32회 출신인 이 관리관은 보건복지부 정책기획관, 기재부 정책총괄과장·공공혁신기획관·재정관리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월부터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을 맡았다. 지역발전위는 지난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 개편됐다.
기재부는 재정·공공정책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쳐 재정관리관의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평가했다. 또 온화한 리더십 속에서도 공직에 대한 사명감이 투철한 관료로 후배들이 뽑는 닮고 싶은 상사에 3회 연속 선정된 바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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