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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장외지점 3개소 희망길벗 개소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09 21:49

수정 2018.10.09 21:49

분당지점 희망길벗 개소식에서 제막식을 하고 있는 정병찬 경륜경정사업본부장(오른쪽 네 번째).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분당지점 희망길벗 개소식에서 제막식을 하고 있는 정병찬 경륜경정사업본부장(오른쪽 네 번째).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륜경정 장외지점 이용객의 과몰입을 방지하고 사업 건전화를 도모하기 위해 5일 분당-장안-관악지점 등 3곳에서 희망길벗 개소식을 가졌다.


장외지점 희망길벗에는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중독예방 기초상담을 수행하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로 2차 치유상담을 의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희망길벗은 경륜경정 뿐만 아니라 경마-카지노 등 사행성 게임에 대한 몰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상담·사후관리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해 건전한 여가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운영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장외지점 희망길벗 신규 개설로 사행성 게임 중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을 위한 서비스 네트워크가 넓어져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장외지점 건전화 및 과몰입 고객 예방을 위해 희망길벗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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