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천마병영새마을작은도서관이 11일 제1회 대한민국 작은도서관 시상식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대상을 수상했다.
윤영수 작은도서관 회장은 “부대 내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며 장병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다 보니 이렇게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주시새마을문고와 협조해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욱 열심히 도서관을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국방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천마병영새마을작은도서관은 병영 내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안민석 국회의원으로부터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대상을 받았다.
천마병영새마을작은도서관은 1991년부터 부대 내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해 열람석 구축, 양질의 도서 확보, 장병의 독서코칭, 독서동아리 활성화 등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4년 12월부터는 양주시새마을문고와 자매결연을 맺고 부대개방행사, 독서캠프 지원, 독서경진대회에 참가해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양주시 평생진흥원과 연계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응모·시행해 병영 내 독서환경을 조성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