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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서 여객기 이동 중 타이어 펑크…인명피해 ‘無’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6 14:11

수정 2018.10.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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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제주항공 7C107편…타이어 교체 운항 정상화
제주항공 /사진=fnDB
제주항공 /사진=fnDB

[제주=좌승훈 기자] 16일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해 주기장으로 이동하던 항공기의 바퀴가 터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도착한 제주항공 7C107편 기체 뒤편 오른쪽 바퀴가 터졌다.

타이어가 터진 지점은 유도로다.
사고 당시 해당 항공기 안에는 승객 등 189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항공사 측은 즉각 타이어를 교체했으며, 승객들은 버스를 통해 수송했다.


현재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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