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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인도대사관, 2018 한-인도 인프라 세미나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6 15:34

수정 2018.10.16 15:34

주한인도대사관, 2018 한-인도 인프라 세미나

주한인도대사관이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한-인도 비즈니스(인프라)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17일 오후 1시 30분 KCCI(대한상공회의소)와 18일 오전 10시 30분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다.

'2018 한-인도 인프라 세미나'는 현재 포화상태에 있는 국내 인프라 시장이나 기존의 집중된 중국과 베트남의 인프라 시장을 넘어, 인도의 인프라 시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델리-뭄바이 산업 회랑 프로젝트, 화물전용철도회랑 프로젝트, 사가르말라 프로젝트, 국영화력발전 프로젝트, 철도 현대화 프로젝트 등 인도 내 진행 중인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들이 한국 기업들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다.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과 모디 총리의 신동방정책은 두 나라의 시너지 효과를 견인한다.

최근 Nitin Gadkari 인도 도로교통부 장관의 한국 방문으로 4월 하천개발 및 강가 재생 프로젝트의 상호보완과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인도 삼성공장의 준공식을 포함,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적인 인도 방문 결과들로 보아 국내에서 인도에 대한 관심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 기업들이 인도의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의 기회를 찾기 위해 인도 방문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주한인도대사관과 해외건설협회, 대한상공회의소 그리고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공동 주최되며 코리아 플러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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