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전무·드림랜드 기획이사 역임, 테마파크 관리‧운영 전문가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재단 소속 직원으로는 기관장으로 임용된 첫 사례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재단 소속 직원으로는 기관장으로 임용된 첫 사례
도는 지난 5월 해인된 강철구 전 원장 후임으로 경남로봇재단을 이끌어나갈 신임 원장 채용을 위해 8월부터 공개모집에 나서 서류·면접심사 및 도의회 인사검증 등을 거쳐 이날 정 신임 원장을 임용했다.
신임 정창선 원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전무이사 및 일우공영(드림랜드) 기획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테마파크 관리·운영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정 신임 원장은 지난 19일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실시한 인사검증에서 로봇랜드 조성에 대한 공헌도와 로봇랜드 조성·운영에 대한 전문성, 업무에 대한 소신과 열정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로봇랜드 조성 이후 재단의 자립화 및 신규 사업 발굴·수행 등을 위한 전략수립과 추진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정 신임 원장은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재단소속 직원으로는 처음으로 기관장에 임용된 첫 사례로, 최근까지 재단의 본부장을 역임하며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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