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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2일 지난 3·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분기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준 파라자일렌(PX) 시황 호조세와 관련해 중국 측의 수요 성장세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PX 시황 호조는 중국 폴리에스터 수요 증가가 큰 요인으로 판단된다”면서 “올해와 내년 중국의 폴리에스터 수요는 약 12%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중국의 자연적인 수요 증가, 폴리에스터 대체제인 면화제품 생산 차질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 소비패턴 변화로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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