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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 스마트속기과 4년제 학사과정 신설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3 10:47

수정 2018.11.03 10:48

부천대. 사진제공=한국스마트속기협회
부천대. 사진제공=한국스마트속기협회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대학교 스마트속기과는 내년부터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신설한다.

부천대학교 스마트속기과가 10월27일 2019학년도 신입생 면접시험(1차전형)을 시행했다.

부천대 스마트속기과는 2017년 신설된 산업수요 맞춤형 계약학과로 취업과 진학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고교 입시담당 교사나 학부모, 학생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1차 전형 최종합격자는 오는 11월9일 발표할 계획이며, 2차전형은 전문학사(1학년 입학)와 학사학위 과정(3학년 편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2월21일까지 진행되며, 면접은 2019년 1월5일, 합격자 발표는 1월11일로 예정돼 있다.


특히 스마트속기과는 2019학년도부터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이 신설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스마트속기과의 공식 교육기종은 CAS속기이고, CAS속기는 국내 자막방송을 1999년부터 현재까지 40만시간 동안 진행해 왔다.


CAS속기사는 자막방송 등 풍부한 속기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인터스테노(국제속기연맹) 속기 세계대회 2011년(프랑스 파리) 2위, 2015년(헝가리 부다페스트) 2위와 3위, 2017년(독일 베를린)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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