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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캄보디아 직업훈련센터 설립 및 봉사활동 진행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2 15:14

수정 2018.11.12 15:14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지역에서 직업훈련센터 착공식과 아동 및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지역에서 직업훈련센터 착공식과 아동 및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지역에서 직업훈련센터 착공식과 아동 및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11월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쩡아엑 지역에서 김윤식 재단 이사장과 신협 임직원 20여명, 프놈펜 정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훈련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센터 건립기금 9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한국 신협이 후원하고 굿네이버스 캄보디아 지부가 운영하는 쩡아엑 직업훈련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기술을 교육하고 해당 센터 1층에서 운영 예정인 레스토랑, 기념품샵 등에 취업을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자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착공식 후 신협 임직원은 직업훈련센터 예비 학생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Child Club’ 2개소를 건축하고, 인근 초등학교 개보수와 해당 학교 아동 50여명과 함께 문화체험, 미니 운동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재단은 전국신협실무책임자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한 텀블러, 모자 등 후원물품을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신협은 지난 2014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2015년 몽골, 2016년 네팔, 2017년 스리랑카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 현지 신협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매년 해외봉사를 펼쳐 그간 약 5700명의 지역주민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으며 2014년 필리핀 태풍피해 및 2016년 네팔 대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필리핀신협과 네팔신협에 각각 1억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과 그 임직원이 주축이 되어 2015년 출범한 공익재단이다.
재단은 지난 5월 기준, 누적기부금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신협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킴과 동시에 경제운동.교육운동.윤리운동을 주제로 지역사회 복리증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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