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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 코레일 사장 "철도역 채용박람회로 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4 10:43

수정 2018.11.14 10:43

오영식 코레일 사장 "철도역 채용박람회로 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서울역이 청년 구직자를 위한 채용 박람회장으로 변신한다.

코레일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 위해 오는 26일 서울역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청년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철도역에 채용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철도의 특성을 살려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이여! 내일(JOB)을 잡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두 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코레일과 중진공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하며 채용 규모는 100여명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는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비용은 없다.

박람회에서는 △기업별 1:1 면접 및 채용 △입사지원서 컨설팅 △면접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기업과 구직자 간 사전매칭을 통한 당일 채용면접도 진행된다.

특히 코레일 협력사인 삼익물류, 의왕ICD, 한일, 이건산전, 삼영기계, 씨에스아이엔테크, 앤터플,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이 참여해 사무직, 생산직, 개발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면접을 원하는 기업을 선택해 공용이력서를 업로드 하는 방법으로 사전 면접을 신청할 수 있고, 현장 방문 후 참가할수도 있다.


이 밖에 채용박람회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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