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강근주 기자] 가을빛으로 물든 11월의 로맨틱 콘서트, <홍대광 & 안녕바다의 Romantic Autumn>이 오는 1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인디페스타 시리즈의 2018년 두 번째 무대인 <Romantic Autumn>은 슈퍼스타K 4 출연 이후 독특한 음색으로 ‘밀크남’이란 수식어를 얻은 차세대 발라드 황태자 홍대광과 나무(보컬, 기타)-우선제(기타)-우명제(베이스)로 구성돼 특유의 독특한 감성을 분출하는 모던록밴드 안녕바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며진다.
홍대광은 2013년 '멀어진다' 미니앨범으로 데뷔 후 싱어송라이터, 라디오 DJ, 각종 OST 참여에 이어 예능프로그램까지 다방 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인디페스타 무대에선 ‘바람의 언덕’, ‘잘됐으면 좋겠다’, ‘답이 없었어’, ‘Love is you’, ‘굿바이’ 등 대표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6년 결성된 안녕바다는 때론 잔잔하고 때론 폭풍우 치는 바다의 다양한 모습을 음악에 담아내고자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신세대 모던록밴드다.
특히 데뷔 앨범의 ‘별빛이 내린다’는 수많은 CF와 방송, 영화 등에 쓰이며 안녕바다의 대중적 입지를 굳게 다져줬고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지산벨리록페스티벌’, ‘인천 펜타포트 페스티벌'등 국내 대형 뮤직 페스티벌에 단골 아티스트로 출연했다.
감성과 감성의 만남으로 더욱 깊어지는 로맨틱한 늦가을의 정취, <홍대광 & 안녕바다의 Romantic Autumn>의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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