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철도시설공단 "선진 철도기술 노하우 전수"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9 16:50

수정 2018.11.19 16:50

印尼 공무원 초청 연수
11~16일까지 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 등에서 선진 철도기술을 전수받은 인도네시아 철도부문 고위공무원들이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왼쪽 6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16일까지 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 등에서 선진 철도기술을 전수받은 인도네시아 철도부문 고위공무원들이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왼쪽 6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정부(DKI JAKARTA), 과학기술평가응용청(BPPT) 등 철도관련 고위 공무원 9명을 초청, 이달 11~16일까지 철도공단 본사 등에서 선진 철도기술을 전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국제개발협력 사업(ODA)의 일환으로 시행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민관합작투자사업(PPP사업) 소개, 리스크 관리 및 PPP사업의 성공·실패 사례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 국토발전전시관과 서울교통공사 관제실 등을 방문하고, 진접선 복선전철(당고개∼진접) 3공구 건설현장을 견학하는 등 한국의 선진 철도기술을 체험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한국의 철도발전이 경제발전에 미친 영향이 크다"면서 "양국 간의 활발한 교류협력과 한국철도의 선진기술을 전수해 인도네시아 철도 시장 진출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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