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 12기 수료식 열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0 09:10

수정 2018.11.20 09:10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 제12기 수료생들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수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 제12기 수료생들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수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B1)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 제1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김재윤 제6대 총동문회장((주)세한 대표이사)과 제12기 수료생, 선배동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 행사는 영상물상영, 수료패 증정식, 시상식, 이수성 롤랜드버거 서울사무소 대표의 경제관련 초청특강, 만찬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KBIZ AMP 제12기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초대장관의 정책특강을 시작으로 6개월간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경영·경제, 인문학, 글로벌 트렌드 등 관련 정규강좌와 함께 조찬포럼,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연세대 신동엽 교수(경영전략) △서울대 전미영 교수(트렌드)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인본경영) △연세대 김형철 교수(철학경영)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창조혁신) △조봉환 중기벤처부 중기정책실장(정책특강) △고미숙 고전평론가(고전철학), △장민영 IBK경제연구소장(경제전망)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명사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스마트팩토리 사업과 남북경협 등 다양한 대내외적 기회를 포착하고 이를 활용하여 중소기업들이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며 강조하고 “올해 제12기 과정을 수료한 중소기업인들이 국가경제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사명에 중추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학업에 대한 열의를 보인 12인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에 수료한 12기는 KBIZ AMP 총동문회 정기총회(12월)를 통해 정식으로 총동문회에 입회하여 다양한 교류·사랑나눔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KBIZ AMP는 창의적인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존경받는 리더를 핵심가치로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12기까지 총 750여명의 원우를 배출했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KBIZ AMP) 제13기는 내년 5월에 개설될 예정이며, 신청은 AMP사무국을 통해 할 수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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