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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경제학회-충북연구원 공동 정책세미나 개최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1 17:09

수정 2018.11.21 17:09

‘지역 경제환경 변화 대응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대응방안 모색 
【청주=조석장 기자】 한국지역경제학회(회장 김동주)와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은 22일 오후2시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경제환경 변화 대응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공동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국 각 지역의 경제·노동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정책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 변화, 미-중 무역전쟁, 남-북 평화무드 조성 등의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와 최근 고용위기 확산 등에 따른 지역 차원에서의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날 정책세미나는 2개 분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한국지역경제연구원 모성은 원장의 ‘지방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지역혁신 거버넌스와 생태계 조성’과 , 충남대학교 안기동교수·심완섭연구원의 ‘남북경협을 고려한 북한 지역산업 육성정책 모형 연구’등 2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청주대학교 노근호 교수, 전주대학교 엄수원 교수, 김포대학교 우 경 교수, 충북대학교 조택희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지역산업 혁신과 남북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전개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충북연구원 남윤명박사의‘저성장시대, 충북지역 기업의 혁신투자(교육훈련비)에 관한 연구’와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봉원 사무국장의‘경기도 인력수급 현황 및 과제’ 등 2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된디.

이어 군산대학교 강동희 교수,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이웅호 교수, 우송정보대학 장인식 교수, 청주대학교 조철주 명예교수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을 통해 지역차원의 일자리 문제 및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충북연구원은 협력적 관계를 기반으로 관련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및 노동시장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및 지역 차원의 대응전략을 마련함에 있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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