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은 22일 실명확인 가상계좌 발급대상이 확대됐다며 원화 입금을 원하는 국내 거주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실명확인 가상계좌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암호화폐 거래 실명제가 시행된 1월30일 이전에 코빗 회원으로 가입한 이용자들만 실명확인 가상계좌를 발급받을 수 있었지만 지난 15일부터 회원 가입 일자와 상관없이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코빗 관계자는 "안전한 예탁금 관리 및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실명확인 계좌를 등록을 확대한다"며 "많은 회원들이 실명확인 계좌를 통해 안전하게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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